[이주의 1분] '슬기로운 의사생활' 조정석·정문성, 시즌1 화려하게 장식

  • 등록 2020-06-06 오전 9:21:43

    수정 2020-06-06 오전 9:21:43

[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슬기로운 의사생활’의 웃음 담당 조정석, 정문성이 마지막까지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선사했다.

‘슬기로운 의사생활’(사진=tvN)
지난 4일 방송된 tvN ‘슬기로운 의사생활’ 스페셜 방송은 시청률 7.403 %(유료플랫폼 전국기준/닐슨코리아 제공) 를 기록했다.

이날 최고의 시청률을 기록한 장면은 조정석, 정문성의 NG 장면이다. 조정석은 영화 ‘기생충’의 제시카송을 패러디하며 “만원 담배 네개 라이터 하나. 제시카 외동딸 일리노이 시카고. 과선배는 안정원 그는 왕쪼잔”이라고 노래했다. 이익준(조정석) 만의 유쾌한 매력이 돋보이는 장면. 조정석은 이 장면을 소화하며 얼버무렸고 결국 웃음이 나 NG를 냈다. 이 NG 장면까지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으며 화제를 모았다.

또 하나 최고의 시청률을 기록한 장면은 정문성의 NG 장면이다. 정문성은 환자 보호자에게 수술 결과를 말하는 교수 김준완(정경호)의 말을 가로채는 연기를 하다 NG를 냈다. 그러나 연기 톤으로 “죄송합니다”라고 NG를 내 정경호 역시 NG인 줄 몰라 당황한 모습이 공개됐다. 이 모습 역시 최고의 시청률을 장식하며 시청자들에게 관심을 모았다.

‘슬기로운 의사생활’은 누군가는 태어나고 누군가는 삶을 끝내는, 인생의 축소판이라 불리는 병원에서 평범한 듯 특별한 하루하루를 살아가는 사람들과 눈빛만 봐도 알 수 있는 20년지기 친구들의 케미스토리를 담은 드라마다. 조정석, 정경호, 유연석, 전미도, 김대명, 정문성, 신현빈, 안은진 등 배우들의 열연으로 사랑을 받았고 최고 시청률 14.1%를 기록하며 인기몰이를 했다. 지난 4일 방송된 스페셜 방송을 마지막으로 시즌1이 막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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