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로워서 두 명과 동거 시작”…윤은혜, 셰어하우스 일상 공개

  • 등록 2020-08-11 오전 7:25:19

    수정 2020-08-11 오전 7:25:19

[이데일리 장구슬 기자] 배우 윤은혜가 셰어하우스에서 두 사람과 함께 동거 중인 사실을 밝혔다.

윤은혜, 셰어하우스 일상 공개. (사진=tvN ‘신박한 정리’ 방송화면)
지난 10일 방송된 tvN ‘신박한 정리’에는 일곱 번째 의뢰인으로 윤은혜가 출연했다.

이날 윤은혜는 감성 가득한 싱글하우스로 시작해 이제는 맥시멀 셰어하우스에서의 삶을 살아가고 있는 일상과 사연을 최초로 공개했다.

윤은혜는 자신의 집을 찾은 3MC 박나래, 신애라, 윤균상과 대화를 나누던 중 “터닝 포인트가 생겼다”며 “동거를 시작했다”고 고백했다.

이를 들은 3MC는 당황했다. 윤균상은 “기자님들 불러야 하는 것 아니냐”고 벙찐 모습을 모였다.

이에 윤은혜는 “십 년 동안 함께 일한 매니저와 보컬리스트로 활동한 친한 언니와 함께 산다”고 설명했다. 그는 “혼자 집순이처럼 있는 게 편했었는데, 저한테 조금 외로운 시간이었던 것 같다”며 셰어하우스 생활을 시작하게 된 사연을 전했다.

이어 윤은혜는 세 사람이 함께 사는 셰어하우스 내부를 공개했다. 집에는 베이킹, 미술, 네일아트, 공예 등 윤은혜가 취미로 즐기는 다양한 용품들이 가득 차 있었다. 또 거실 바닥을 가득 채우고도 모자란 신발과 아이템이 눈길을 끌었다.

세 사람이 모여 사는 만큼 짐들이 넘쳐났고, 이를 본 3MC는 입을 다물지 못했다. 신애라는 “이렇게 수납함이 많은 집은 처음 와본다”라고 말했고, 박나래는 “이런 얘기 뭐하지만 나 약간 토할 것 같아”고 반응했다. 윤균상은 “빈혈이 날 것 같다”라고 호소했다.

이후 룸메이트들과의 동거 생활을 위해 공간 정리가 필요했던 윤은혜에 신박한 정리단은 비움에 나섰다. 옷과 쓰지 않는 물품 등을 비우는 등 집 곳곳 정리가 시작됐고, 한바탕 비움이 끝난 후 가구 재배치도 이어졌다. 모든 정리가 끝난 후 달라진 집을 본 윤은혜는 “어떻게 정리하셨냐”며 놀라워했다.

한편 tvN ‘신박한 정리’는 나만의 공간인 ‘집’의 물건을 정리하고 공간에 행복을 더하는 노하우를 함께 나누는 프로그램이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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