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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30일 방송된 SBS플러스 ‘강호동의 밥심’에서는 홍수아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홍수아는 한때 논란이 되기도 했던 ‘성형 수술’에 대해 언급했다.
홍수아는 먼저 성형 수술을 하게 된 계기에 대해 중국에서 활동을 하면서, 제작사의 제안으로 쌍꺼풀 수술을 하게 되면서였다고 밝혔다. 작품 속 청순 이미지와 달리 진한 메이크업을 하는 것을 고민했던 그녀는 쌍꺼풀 수술을 통해 고민을 해결할 수 있었다고.
홍수아는 “욕심이 나서 작품을 하게 됐지만, 악플이 있었다”며 “악플보다 자신의 욕심으로 작품이 혹평을 받게 될까봐 죄송했다”고 심경을 전했다.
그러면서도 “드라마 6개월 했다. 끝날 때 즈음해서 (얼굴이) 자리가 잡혔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홍수아는 또 성형수술로 공항에서 붙잡힌 사연을 전했다. 그는 “중국에서 영화제작발표회 후 한국에 들어오는 상황이었다. 여권 사진이 쌍꺼풀 수술하기 전이었다. 출입국관리소에서 ‘이건 네가 아니다’라고 하더라. 중국에서 못나가게 하더라. 결국 수술을 고백했다. 공항직원들이 다 모였다. 내 사진과 실물을 비교했다. 그동안의 출입국 기록으로 위기를 모면했다”라고 회상했다
그는 “선서!”라며 “저 홍수아는 이제 더 이상 수술을 하지 않겠다. 예뻐진 얼굴로 열심히 연기해서, 가슴을 울리는 진정한 연기자가 되어, 연기력으로 인정받는 배우 홍수아가 되겠다”고 밝혀 이목을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