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의 1분] 임영웅→영탁, '사랑의 콜센타' 1주년 빛낸 트롯 스타

  • 등록 2021-04-10 오전 8:55:03

    수정 2021-04-10 오전 8:55:03

‘사랑의 콜센타’(사진=TV조선)
[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화려한 돌잔치다. 임영웅부터 영탁까지, ‘사랑의 콜센타’ 1주년 특집 방송을 알차게 채우며 여전한 ‘트롯 파워’를 보여줬다.

지난 8일 방송된 TV조선 ‘신청곡을 불러드립니다-사랑의 콜센타’ 50회는 1주년 돌잔치 특집으로 꾸며졌다. TOP6의 대결부터 특별무대 등으로 꾸며진 이날 방송은 닐슨코리아 기준 전국 시청률 12.3%, 분당 최고 시청률은 14.3%까지 오르며 목요 예능 1위 왕좌를 굳건히 지켰다.

TOP6(임영웅 영탁 이찬원 정동원 장민호 김희재)의 성장스토리로 시작된 이날 방송은 멤버들의 실제 돌잔치 사진이 공개되며 흥미를 높이기도 했다. 특히 멤버들은 돌사진 속의 의상을 재현해 웃음을 안겼다.

뿐만 아니라 다채로운 무대도 공개됐다. 임영웅은 김다현과 함께 특별 무대를 꾸몄으며, 김성주 팀의 영탁 이찬원 장민호, 붐 팀의 임영웅 정동원 김희재의 팀 무대가 공개되며 더욱 풍성한 1주년 특집을 완성했다.

이외에도 멤버들의 1:1 대결, ‘제목이 뭐예요?’ 게임, 김희재 서지오의 특별 무대 등이 이어지며 볼거리 넘치는 특집 방송을 마련했다.

이날 최고의 시청률을 기록한 장면은 묵은지팀(영탁 이찬원 장민호 김성주)가 첫 단체 무대를 끝낸 장면. 묵은지는 봄여름가을겨울의 ‘브라보 마이 라이프’를 선곡해 무대를 꾸몄다. MC 김성주까지 반전의 보컬 실력을 자랑하며 완성도 높은 무대를 여기에 영탁, 이찬원, 장민호의 목소리가 더해져 탄탄한 화음이 완성됐다.

1주년을 맞은 ‘사랑의 콜센타’는 TOP6가 특정 시간 동안 전국 각지에서 걸려온 전화를 통해 신청자의 사연과 신청곡을 받은 후 그 자리에서 즉석으로 신청곡을 불러 주는 실시간 전화 노래방 형식의 프로그램. 전국에 트롯 열풍을 일으킨 ‘미스터트롯’의 임영웅, 영탁, 장민호, 정동원, 이찬원, 김희재가 출연해 화제를 모은 이 방송은 지난 9월 20.5% 시청률을 기록하는 등 큰 인기를 모았다.

한편 ‘사랑의 콜센타’는 매주 목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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