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 故 박지선 추모곡 발매… 이윤지·김민경 등 고인 추억

  • 등록 2021-04-19 오전 8:13:20

    수정 2021-04-19 오전 8:13:20

(사진=어비스컴퍼니)
[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가수 박원의 신곡 발매 소식에 故 박지선을 향한 추모 릴레이가 이어지고 있다.

박원이 오는 21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새 디지털 싱글 ‘유 아 프리’(You’re Free)를 발매한다. 이에 앞서 지난 14일 SNS를 통해 ‘유 아 프리’의 앨범 커버가 공개되자 연예인들의 추모 릴레이가 이어지고 있다.

배우 이윤지는 지난 1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기지배 넌 좋겠다. 누가 봐도 너의 뒷모습”이라는 글과 함께 앨범 커버를 게재했으며 코미디언 김민경 역시 앨범 커버와 함께 “우리 지선이를 위한 노래가 만들어졌어요. 우리의 그리운 맘을 담아서. 지선아. 보고싶다”라는 글을 남겼다.

가수 서영은은 “#너를 #그리워하는이들에게 #위로가되길 #고마워원아”라는 글을 게재했으며, 알리는 “안녕!!! 머리 좀 자랐구나!!!”라며 그리움을 표했다. 이외에도 가수 폴킴, 정승환, 뮤지션 윤석철, 밴드 몽니의 공태우, 코미디언 이상훈 등 수많은 연예인들이 박지선을 향한 그리움을 표현했다.

박원의 신곡 ‘유 아 프리’는 박원이 친구 박지선을 위해 쓴 곡으로 알려져 발매 전부터 화제를 모았다. 지난해 11월 박지선이 세상을 떠난 이후 큰 슬픔에 잠겼던 박원은 긴 애도의 시간을 갖고 여전히 그리운 친구를 위해 노래를 발표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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