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성, 메츠전 2타수 무안타 침묵…샌디에이고 승리

  • 등록 2021-06-14 오전 7:32:36

    수정 2021-06-14 오전 7:32:36

김하성. (사진=AFPBBNews)
[이데일리 스타in 임정우 기자]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김하성(26)이 선발 출전했지만 안타 생산에 실패했다.

김하성은 14일(한국시간) 미국 뉴욕의 시티필드에서 메츠와 벌인 2021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방문 경기에 6번 타자 2루수로 선발 출전, 2타수 무안타 1삼진을 기록했다. 시즌 타율은 0.211에서 0.208(149타수 31안타)로 하락했다.

전날 결장했던 김하성은 1-0으로 앞선 2회초 첫 타석에서 선두타자로 나와 중견수 뜬공으로 잡혔다. 김하성의 방망이는 4회초 두 번째 타석에서도 침묵했다. 그는 2사 1루에서 루킹 삼진으로 물러났다.

7회초 무사 1루에서 김하성의 세 번째 타석이 돌아왔다. 그러나 샌디에이고 벤치는 김하성이 아닌 제이크 크로넨워스를 대타로 내세웠다. 크로넨워스는 우전 안타를 치고 나갔다. 웹스터 리버스의 희생번트로 1사 2, 3루가 된 상황, 대타 트렌트 그리셤이 삼진으로 물러났지만, 대타 유릭슨 프로파르가 볼넷을 골라 2사 만루가 됐다.

토미 팸은 밀어내기 볼넷으로 2-2 동점을 만들었다. 다음 타자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는 메츠의 바뀐 투수 제이컵 반스를 상대로 좌중간 담장을 넘기는 역전 만루 홈런을 터뜨리며 역전에 성공했다. 타티스 주니어는 시즌 19호 홈런으로 이 부문 2위로 올라섰다.

매니 마차도도 백투백 솔로 홈런으로 7-2로 점수를 벌렸다. 샌디에이고는 이날 메츠를 7-3으로 제압하고 4연패에서 탈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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