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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이데일리 김정남 특파원] 미국의 주요 유통업체 월마트가 자동차업체 포드, 인공지능(AI) 전문업체 아르고와 함께 자율주행 배송 서비스에 나서기로 했다.
15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 등에 따르면 월마트는 아르고의 AI 자율주행 시스템을 장착한 포드 이스케이프 하이브리드 자동차를 통해 자율주행 배송 시범 서비스를 실시하기로 했다. 플로리다주 마이애미, 텍사스주 오스틴, 워싱턴DC 등 세 개 도시에서 시작한다.
톰 워드 월마트 수석부사장은 “이번 협업을 통해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속도와 편리성으로 고객들의 집으로 상품을 배송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