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솔로' 몰표녀 정숙, 반전 정체 "부모님 말 들었어야 했는데…"

  • 등록 2021-10-26 오전 9:48:35

    수정 2021-10-26 오전 9:48:35

‘나는 솔로’
[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나는 SOLO(나는 솔로)’ 3기의 ‘몰표녀’ 정숙을 향한 ‘로맨스 폭격기’가 뜬다.

27일 오후 10시 30분 방송하는 NQQ와 SBS PLUS의 리얼 데이팅 프로그램 ‘나는 SOLO’ 16회에서는 ‘박수진 닮은꼴’이자 ‘첫인상 올킬녀’로 화제를 모은 정숙의 리얼 프로필이 공개된다.

앞서 정숙을 제외한 5인의 솔로녀들은 소리꾼, IT기업 직원, 필라테스 강사 등 진짜 직업과 나이를 밝힌 바 있다. 현재 정숙의 프로필만이 베일에 가려져 있는 가운데, 드디어 정숙이 ‘자기소개’ 타임에 나서는 것. 이와 관련 3MC 데프콘, 이이경, 송해나는 “리포터나 기상 캐스터일 것 같다”, “혹시 큐레이터?”, “플루트 전공자 같다” 등 추측을 내놓는다.

고운 붉은 원피스를 입고 솔로남녀 앞에 선 정숙은 수줍게 나이와 직업을 밝힌다. 이를 들은 모든 솔로남녀와 3MC는 “오”라며 소스라치게 놀란다. 급기야 이이경은 정숙의 반전 정체를 들은 후 의미심장한 한마디를 던지고, 데프콘은 “이렇게 엮냐?”며 핀잔을 준다.

첫인상 선택부터 전무후무 몰표를 싹쓸이했던 정숙인 만큼, ‘자기소개 타임’에도 뜨거운 관심이 쏟아진다. 특히 한 솔로남은 “처음에 들어올 때 딱 눈에 띄는 사람이 있었냐?”, “어떤 연애 스타일을 추구하냐?” 등 주위의 시선을 아랑곳하지 않고 질문을 퍼붓는다. 이 모습을 지켜보던 순자는 “폭주 기관차 아니냐”며 혀를 내두르고, 영숙 역시 “내일 당장 결혼하는 사람들인 줄 알았다”고 부러움 섞인 멘트를 내놓는다.

하지만 정숙은 별도로 진행된 제작진과 인터뷰에서 지금의 직업을 선택하기까지의 굴곡을 털어놓아 놀라움을 자아낸다. 그는 “부모님의 말을 들었어야 했는데. 진짜로 후회하고 있다, 엄청, 아주…”라고 강조한다. 과연 정숙의 충격 프로필이 무엇인지, 정숙을 향한 ‘로맨스 폭격기’의 정체가 누구일지 궁금증이 모인다.

한편 ‘나는 SOLO’는 3기의 흥미진진한 로맨스에 본격적으로 불을 붙이면서 안방의 화끈 설렘 지수를 더욱 드높이고 있다. 3기의 계속되는 이야기는 27일 오후 10시 30분 NQQ, SBS PLUS에서 동시 방송되는 ‘나는 SOLO’ 16회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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