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날씨]아침 영하권 추위…5일 낮부터 차차 기온 회복

미세먼지 농도는 좋음~보통
  • 등록 2021-12-04 오전 6:00:00

    수정 2021-12-04 오전 6:00:00

사진=연합뉴스
[이데일리 김경은 기자] 주말인 4일~5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아침엔 영하권의 쌀쌀한 날씨가 예상된다. 토요일인 4일 일부 지역은 비 소식이 있다.

3일 기상청에 따르면 4일은 중국 상하이 부근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전국이 대체로 맑겠지만 충남권, 전라권, 제주도는 구름 많다가 오후부터 차차 맑아질 전망이다.

다만 새벽부터 아침사이에 충남 남부서해안과 전라 서해안에는 가끔 비 또는 눈이 조금 오는 곳이 있겠고, 전라권 서부내륙에는 가끔 빗방울이 떨어지거나 눈이 날리는 곳이 있다.

충남 남부서해안과 전라권 서부는 낮에 가끔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고, 제주도에는 오전까지 비가 오는 곳이 있다. 제주도산지엔 1~3cm 내외의 눈이 쌓일 수 있다.

예상 강수량(3~4일)은 울릉도·독도 5mm 내외, 제주도, 충남남부서해안, 전라서해안 5mm 미만이다. 울릉도·독도는 1cm가량의 눈이 쌓일 수 있다.

5일은 중국 상하이 부근에서 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전국이 맑을 것으로 예상된다.

4~5일 아침 기온은 3일 아침 기온보다 4~8도 더 낮아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0도 이하를 기록할 전망이다. 특히 경기 동부와 강원 내륙·산지, 충북 북부, 경북 내륙에는 -5도 이하로 춥다.

5일 낮부터 기온이 점차 오르며 평년 기온을 웃돌 것으로 예상된다.

4일 지역별 아침최저기온은 -9~4도, 낮최고기온은 5~11도의 분포를 보이겠고, 5일은 아침최저기온은 -7~4도, 낮최고기온은 7~14도로 예상된다.

건조특보가 발효된 강원영동과 경북북동산지, 경상권동해안에는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고, 바람도 다소 강하게 불면서 작은 불씨가 큰불로 이어질 수 있어 주의를 당부했다.

해상에서는 서해중부해상과 서해남부북쪽먼바다, 동해먼바다, 제주도남쪽먼바다, 남해동부바깥먼바다에는 바람이 35~60km/h(10~16m/s)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1.5~4.0m로 매우 높게 일겠다.

4~5일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확산으로 전 권역이 ‘좋음~보통’으로 예상된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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