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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묘한 프리킥 선제골로 덴마크전 3-1 승리를 견인한 혼다 케이스케는 경기 후 일본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생각했던 것 보다 훨씬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하지만 "목표는 아직 훨씬 앞에 있다. 여기서 만족할 수 없다. 일본 국민들에게 약속한대로 우승에 도전하고 싶다"라며 16강 성적 이상에 대한 욕심도 밝혔다.
팀동료 하세베 마코토 역시 "정말로 기쁘다. 팀이 하나가 돼 싸우고 있다. 일본에서도 많은 사람들이 응원해줬다. 그 덕분에 승리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또한 그는 "지금까지 온 이상 이제 잃을 것은 아무 것도 없다"라며 16강전에 대한 자신감도 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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