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릴러 도전' 수애·유지태 '심야의 FM',10월 개봉

  • 등록 2010-08-30 오전 8:49:58

    수정 2010-08-30 오전 8:49:58

▲ 영화 '심야의 FM'

[이데일리 SPN 장서윤 기자] 수애, 유지태 주연의 스릴러 영화 '심야의 FM'(감독 김상만)이 10월 개봉을 확정짓고 티저 포스터를 공개했다.

'심야의 FM'은 두 시간의 생방송 동안 불가능한 미션을 제안한 정체불명의 청취자와 이에 맞서는 스타 DJ의 사투를 그린 스릴러 영화. 5년간의 라디오 DJ를 마무리 짓는 마지막 방송에서 가족을 인질로 잡고 있다는 한 청취자(유지태)의 전화를 받은 DJ 고선영(수애)은 납치된 가족을 구하기 위해 고군분투한다.

이에 29일 공개된 티저 포스터에서는 절박한 심정의 DJ로 분한 수애와 그녀를 비웃듯 섬뜩한 미소를 짓는 유지태의 모습이 강렬한 대비를 이루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특히 이 작품에서는 그간 청순하고 반듯한 이미지로 사랑받아온 수애와 유지태가 각각 분노에 찬 여성과 정체불명의 납치범 역으로 분해 연기 변신을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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