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헌, 싱가포르 뜨니 공항 들썩

▲ 이병헌

[이데일리 SPN 박미애 기자] 배우 이병헌이 싱가포를 방문, 여전한 인기를 확인했다.

이병헌은 금주 초 중화권과 동남아시아 지역에서 출간되는 남성 패션지 `오거스트`(August) 커버 촬영을 위해 싱가포르로 출국했다. 싱가포르를 입국 당시 공항에는 100여명의 여성 팬들이 마중 나와 이병헌을 뜨겁게 반겼다.

한 현지 매체는 `이병헌 싱가폴에 오다`라는 제목으로 "최근 슈퍼주니어 비스트 등 케이팝 그룹들이 싱가포를 찾았을 때에도 공항에 소동이 벌어졌는데 이병헌 역시 젊은 스타들 못지 않았다. 그의 방문으로 공항이 3분간 대혼란에 빠졌다"고 전했다.

또 이병헌에 대해 "팬들과 취재진을 향해 시종일관 웃어주는 등 소탈한 모습이었다. 경호원이 옆에 있었지만 팬들에게 먼저 다가가 악수도 청하는 등 대스타라고 우쭐대는 모습이 없었다"면서 "5년 만의 방문인데도 그의 인기는 여전했다"고 치켜세웠다.

소속사 BH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싱가포르 방문을 알리지 않았는데 공항에 수많은 팬들이 기다리고 있어서 놀랐다. 늘 적극적인 모습으로 응원해줘서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다"고 전했다.

▲ 이병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