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배우 차인표(오른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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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박미애 기자] 배우 차인표가 다시 한 번 정치에 참여할 의사가 없음을 밝혔다.
차인표는 12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차인표는 MC 이경규로부터 정계 진출 의사는 없느냐는 질문에 "없다"고 단호하게 대답했다.
차인표는 아내 신애라와 함께 나눔 및 기부에 앞장설 뿐 아니라 사회 문제에 대한 관심도 깊은 연예인 중 한 명이다. 지난 달 21일에는 여러 동료 연예인들과 함께 탈북자들의 강제 북송 중단 캠페인에 참여하기도 했다. 이러한 활동에 차인표는 종종 정치 입문설에 휩싸였고 부인해왔다. 이날 방송을 통해 다시 한 번 자신의 의지를 확고히 밝힌 것.
차인표는 또 이날 방송에서 아내 신애라에 대한 변함없는 사랑과 봉사 활동을 하게 된 계기, 자신의 연기에 대한 생각 등 허심탄회 한 이야기로 눈길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