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차인표와 황우슬혜.(사진=선진 엔터테인먼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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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양승준 기자]차인표와 황우슬혜의 웨딩사진이 공개돼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두 사람은 KBS2 일일시트콤 ‘선녀가 필요해’에서 엔터테인먼트 회사 사장 차세주와 선녀 채화로 호흡을 맞추고 있다.
지난 방송에서는 대왕모(전원주 분)의 마음을 사로잡기 위해 ‘애교 세주’로 변신까지 감행하며 채화와의 관계를 인정받기 위해 애쓰는 세주의 모습이 그려졌다. 두 사람의 웨딩사진을 접한 시청자들은 두 사람의 행복한 결말을 암시하는 것 아니냐는 의견을 보이고 있다.
‘선녀가 필요해’는 고전 ‘선녀와 나무꾼’을 모티브로 한 판타지 시트콤이다. 전래동화에선 날개옷을 찾은 선녀가 하늘로 올라가며 새드엔딩으로 끝나 극 중 지상 남자 세주와 하늘나라 선녀 채화의 로맨스 결말에도 관심이 쏠렸다.
결혼장면을 촬영하던 날 현장에선 턱시도를 입고 로맨틱 가이로 변신한 차인표와 순백의 웨딩드레스로 선녀 미모를 뽐낸 황우슬혜의 아름다운 자태에 스태프들의 감탄이 끊이지 않았다는 후문이다.
이 둘의 로맨스 결말은 12일 오후 7시45분 방송되는 ‘선녀가 필요해’에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