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랄라부부' 신현준, "마누라 잃으면 다 잃는 것" 눈물 토로

  • 등록 2012-11-14 오전 7:24:48

    수정 2012-11-14 오전 7:24:48

KBS2 ‘울랄라 부부’ 방송 캡처
[이데일리 스타in 박미경 객원기자]신현준이 김정은을 잃고 뒤늦은 후회를 했다.

13일 방송된 KBS2 월화 미니시리즈 ‘울랄라 부부’(극본 최순식, 연출 이정섭 전우성) 14회에서는 여옥(김정은 분)을 잃은 괴로움에 친구 백호(최성국 분)와 술잔을 기울이는 수남(신현준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수남은 이날 백호와 술을 마시던 중 “내가 너한테 충고 한마디 하겠다. 제발 바람 피지 말아라”며 “내 처지에서 생각해보니 후회스러운 게 한 두가지가 아니다. 후회만 하는 게 아니라 잃는 게 너무 많다”며 때늦은 후회를 했다.

백호는 “마누라 하나 밖에 더 잃었냐”며 대수롭지 않게 말했지만 수남은 “마누라를 잃으면 다 잃은 거다. 잃어보지 않은 사람은 모른다. 나는 마누라 웃는 게 그렇게 예쁜 줄 몰랐다. 그때는 제정신이 아니었던 것 같다. 내가 미쳤다”며 과거 자신이 여옥에게 했던 행동들을 떠올렸다.

또 수남은 백호에게 “넌 마누라한테 잘해라. 나중에 후회하지 말고 있을 때 잘하라”며 마지막까지 진심 어린 충고를 잊지 않았다.

수남이 괴로워하는 모습을 지켜보던 무산신녀(나르샤 분)는 “수남이 사람 다 됐다. 그렇지만 이제 여옥이는 현우(한재석 분)랑 사랑하게 내버려둬라”며 현우와 여옥의 사랑을 응원했지만 월하노인(변희봉 분)은 “다음 생에 좋은 인연을 만들려면 꼬인 연을 풀어야 한다”며 수남과 여옥의 가능성을 내비쳐 앞으로의 전개에 궁금증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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