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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장르다. ‘검은 사제들’과 ‘그놈이다’는 공포 장르를 기본에 뒀다. 공포 영화라면 흔히 떠올리는 ‘여고괴담’ 시리즈의 느낌은 아니다. 피흘리며 머리를 풀어해친 귀신이 나오진 않는다. ‘그놈이다’는 천도재, 굿, 귀신 보는 소녀 등 장치로 한국형 소재를 끌어왔다. ‘검은 사제들’은 서양형 장치를 담았다. 외화 ‘엑소시스트’로 국내 관객에게도 친숙한 엑소시즘, 구마라는 의식이다. 소재와 장치로 공포 심리를 자극하는 두 영화는 각기 다른 접근으로 관객의 구미를 당긴다.
‘그놈이다’는 여동생을 잃은 오빠 장우(주원 분)가 귀신 보는 소녀 시은(이유영 분)의 도움을 받아 그가 범인으로 지목한 민약국(유해진 분)을 쫓는 이야기를 그렸다. 누군가가 죽기 전 모습이 보인다는 시은의 설정이 싸한 분위기를 만든다. 고인의 혼을 기리기 위해 무당이 바닷물에 놋그릇을 던지는 등의 천도재는 과거 풍습에서 비롯된 행위라 ‘친숙한 공포’로 관객의 몰입을 도왔다.
‘검은 사제들’은 교통사고 이후 사령이 씌인 소녀를 구하기 위해 나선 두 사제의 이야기를 풀었다. 구마 의식에만 영화 중·후반 약 40분을 할애했다. 한국에선 낯선 소재지만 예측하기 힘든 변수로 긴장감을 준 덕에 지루하지 않다는 평이 지배적이다. 장재현 감독은 10개월 동안 구마예식을 조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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