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륙 송중기' 누구? '태양의 후예' 中 리메이크 협의중

  • 등록 2016-03-22 오전 7:00:00

    수정 2016-03-22 오전 8:22:04

태양의 후예
[이데일리 스타in 이정현 기자] 중국판 ‘태양의 후예’는 어떨까.

KBS2 인기 드라마 ‘태양의 후예’를 제작한 NEW가 중국과 리메이크를 논의 중이다. 현재 중국 방송사와 위성TV 방송권에 대한 협의를 진행 중인데 이와 더불어 리메이크 판권에 대한 이야기도 오가는 것으로 알려졌다.

‘태양의 후예’는 현재 중국 온라인 동영상 사이트 아이치이에서 한국과 동시에 방송 중이다. 매회 1억뷰 이상의 조회수를 기록했으며 누적 조회는 10억을 넘어섰다. 신드롬에 가까운 열기에 리메이크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

NEW의 한 관계자는 이데일리 스타in에 “현재 다수의 중국 업체들과 리메이크 판권에 대한 협의가 활발하다”라며 “아직 남은 방송분이 있는데다 리메이크 협의도 시작단계라 자세한 내용을 알리기 어렵다”고 밝혔다.

‘태양의 후예’는 130억 원을 투입해 100% 사전 제작됐다. 거액의 투자금은 선판매와 PPL 등을 통해 이미 회수했다. 동시 방송되고 있는 아이치이는 국내 드라마 중 최고가인 회당 25만 달러에 판권을 구입했다. NEW는 판권 판매 수익을 비롯, 누적 조회수 증가에 따라 추가 매출 수익을 거둔다.

김우택 NEW 총괄대표는 ‘태양의 후예’의 선전에 대해 “초기기획부터 제작, 방영까지 삼박자가 맞물려 이뤄낸 결과“라며 “NEW의 첫 드라마 ‘태양의 후예’는, 그 동안 쌓아온 영화사업부의 노하우와 중국 네트워크, 그리고 자회사인 콘텐츠판다와 뮤직앤뉴의 인프라를 모두 모아 산업의 지평을 확대한 사례”라고 설명했다.

‘태양의 후예’는 우르크라는 오지로 파병간 군인과 의사의 이야기를 담았다. 송중기와 송혜교, 진구, 김지원 등이 주연을 맡았다. 국내서 시청률 30%에 육박하며 인기를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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