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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싱남녀 "재혼상대에 자녀 있다면 ‘직장인’이었으면"

  • 등록 2017-01-21 오전 12:00:00

    수정 2017-01-21 오전 12:00:00

[이데일리 e뉴스 최성근 기자] 돌싱들은 남녀 불문하고 재혼상대에게 양육 중인 자녀가 있을 경우 ‘직장인’이기를 바라는 것으로 드러났다.

재혼전문 사이트 온리-유는 이혼한 독신남녀 526명을 대상으로 ‘재혼상대에게 양육 자녀가 있을 경우 어느 정도 성장했기 바랍니까’에 대한 설문조사 결과 남자는 30.4%, 여자는 30.0%가 ‘직장인’으로 답해 각각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이어 남성은 ‘기혼’(24.0%), ‘대학생’(21.3%), 여성은 ‘대학생’(25.9%), 기혼(16.7%) 순이었다. 그 다음으로는 남녀 모두 ‘8세 이하’(남 15.6%, 여 12.9%)를 꼽았다.

온리-유 관계자는 “요즘은 재혼연령이 높아짐에 따라 자녀도 어느 정도 성장한 경우가 많다”며 “남녀 모두 상대자녀가 직장에 들어가서 정신적, 경제적으로 부모로부터 독립해 있기를 바란다”고 설명했다.

‘재혼상대는 자녀와 관련하여 어떤 상태여야 합니까’에 대해선 남성은 ‘양육아 1명’이 34.6%로 가장 높았고, ‘양육아가 없어야’(26.2%)와 ‘양육아 2명’(20.2%) 등의 순이었다. 여성은 ‘양육아 2명’이 34.6%로 첫손에 꼽혔고, ‘양육아 1명’(29.7%)과 ‘양육아 없어야’(19.0%) 등이 뒤따랐다.

‘출산경험 없어야’로 답한 비중은 남성 11.5%, 여성 9.9%였다.

결혼정보회사 비에나래 관계자는 “최근에는 50대 이상의 재혼대상자가 늘어남에 따라 자녀도 어느 정도 성장한 경우가 많아서 자녀에 대한 부담도 줄어든다”며 “남녀 모두 재혼상대의 자녀를 수용하려는 방향으로 의식이 바뀌고 있는데 아무래도 여성이 남성에 비해 좀 더 전향적이다”고 설명했다.

이번 조사는 온리-유가 비에나래와 공동으로 12일∼18일 전국의 (황혼)재혼 희망 돌싱남녀 526명(남녀 각 263명)을 대상으로 전자메일과 인터넷을 통해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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