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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스턴은 9일(한국시간) “하든과 2022-2023시즌까지 4년간 계약을 연장했다”고 발표했다.
구체적인 계약 조건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현지언론 보도에 따르면 이번 연장 계약 규모는 4년간 1억6900만 달러(약 1951억원)에 이른다. 평균 연봉이 거의 500억원에 육박한다.
덥수룩한 턱수염이 트레이드 마크인 하든은 지난 시즌 평균 29.1점(2위), 11.2어시스트(1위)를 기록했다. 2m도 안되는 신장임에도 리바운드 또한 8.1개나 잡아냈다.
정규리그 MVP 투표에서는 ‘트리플더블 머신’ 러셀 웨스트브룩(오클라호마시티)에 이어 2위에 오를 만큼 하든의 활약은 뛰어났다.
최근 휴스턴은 최근 트레이드로 LA 클리퍼스의 포인트가드 크리스 폴을 영입하면서 하든과 함께 리그 최강의 가드진을 구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