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든, 소속팀 휴스턴과 6년 2632억원 연장 계약

  • 등록 2017-07-09 오전 10:19:35

    수정 2017-07-09 오전 10:20:53

휴스턴 로케츠와 4년 연장계약에 합의한 제임스 하든. 사진=AFPBBNews
[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미국프로농구(NBA) 리그 최고의 가드 중 한 명인 제임스 하든(28·196㎝)이 소속팀 휴스턴 로키츠와 초대형 계약에 합의했다.

휴스턴은 9일(한국시간) “하든과 2022-2023시즌까지 4년간 계약을 연장했다”고 발표했다.

구체적인 계약 조건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현지언론 보도에 따르면 이번 연장 계약 규모는 4년간 1억6900만 달러(약 1951억원)에 이른다. 평균 연봉이 거의 500억원에 육박한다.

하든은 기존에 2년간 5900만 달러(약 681억원)의 계약이 남아있는 상태다. 따라서 이번 연장 계약으로 향후 6년간 2억2800만 달러의 연봉을 보장받게 됐다. 6년간 평균연봉은 3800만 달러(약 438억원)에 이른다.

ESPN은 “새 계약 내용이 적용되는 첫 시즌인 2019-2020시즌에 3780만 달러(약 436억원)를 받고 이후 3년간은 4080만 달러, 4380만 달러, 4680만 달러를 받게 된다”라고 보도했다.

덥수룩한 턱수염이 트레이드 마크인 하든은 지난 시즌 평균 29.1점(2위), 11.2어시스트(1위)를 기록했다. 2m도 안되는 신장임에도 리바운드 또한 8.1개나 잡아냈다.

정규리그 MVP 투표에서는 ‘트리플더블 머신’ 러셀 웨스트브룩(오클라호마시티)에 이어 2위에 오를 만큼 하든의 활약은 뛰어났다.

최근 휴스턴은 최근 트레이드로 LA 클리퍼스의 포인트가드 크리스 폴을 영입하면서 하든과 함께 리그 최강의 가드진을 구축했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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