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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7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이불 밖은 위험해’에서는 연예계의 대표적인 집돌이 다섯 남자(배우 이상우, 하이라이트 용준형, 엑소 시우민, 박재정, 워너원 강다니엘)가 가평의 한 숙소로 모여들어 처음 만나는 장면들이 그려졌다.
최근 김소연과 결혼한 이상우는 신혼집을 꾸미는 재미에 푹 빠져 있었다. 그는 “평소 집에서 뭘 하냐”는 질문에 “주로 청소하고 정리를 한다. 이번에 소연이가 들어오면서 방을 하나 비워야 해서 정리를 열심히 했다”고 말했다.
이후 이상우는 3박4일을 머무는데도 바지 8개에, 노트북과 태블릿PC, 커피 등 온갖 짐들을 싸며 집돌이다운 면모를 드러냈다. 방 밖에는 나가지 않겠다는 의지를 넌지시 드러낸 것.
특히 밖이 소란해지자 이상우는 “누가 왔는데 자고 나서 내일 인사해야 할 것 같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