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중기, 아픔 딛고 일터로…'승리호' 첫 촬영

  • 등록 2019-07-05 오전 8:50:07

    수정 2019-07-05 오전 8:50:07

송중기
[이데일리 스타in 박미애 기자]최근 파경의 아픔을 겪고 있는 배우 송중기가 오늘(5일) 새 영화 촬영에 돌입한다.

송중기는 이날부터 영화 ‘승리호’(감독 조성희)의 촬영을 시작한다. ‘승리호’는 지난 3일 크랭크인, 김태리 등 다른 배우들은 촬영을 먼저 시작했다.

‘승리호’는 우주를 배경으로 한 SF영화로, 송중기는 돈 되는 일은 뭐든지 하는 승리호의 파일럿 태호 역을 연기한다. 송중기는 ‘승리호’로 ‘군함도’ 이후 2년 만에 스크린에 컴백하며, 조성희 감독과는 ‘늑대소년’ 이후 7년 만에 재회했다.

송중기는 지난 26일 서울가정법원에 법률대리인을 통해 이혼조정신청서를 접수, 1년 8개월 만에 송혜교와 결혼 생활에 마침표를 찍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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