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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언더파 몰아친 김세영, 펠리컨 챔피언십 2R 1타 차 단독 선두

  • 등록 2020-11-21 오전 10:04:11

    수정 2020-11-21 오전 10:04:11

김세영. (사진=AFPBBNews)
[이데일리 스타in 임정우 기자] 김세영(27)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통산 12번째 우승 기회를 잡았다.

김세영은 21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벨에어의 펠리컨 골프클럽(파70)에서 열린 LPGA 투어 펠리컨 챔피언십(총상금 150만달러) 2라운드에서 5언더파 65타를 쳤다. 중간합계 8언더파 132타를 기록한 김세영은 단독 2위 앨리 맥도널드(미국)를 1타 차로 따돌리고 단독 선두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달 KPMG 위민스 PGA챔피언십에서 메이저 무관의 한을 푼 김세영은 이번 대회에서 상금랭킹 1위 도약을 노리고 있다. LPGA 투어 진출 후 아직까지 상금왕을 차지한 적이 없는 김세영은 이번 대회 정상에 오르면 상금랭킹 1위로 올라서게 된다.

김세영은 KPMG 위민스 PGA챔피언십 이후 오랜만에 경기에 출전했지만 흔들리지 않았다. 이번 대회 첫날 3타를 줄였던 김세영은 둘째 날에도 빈틈없는 경기력을 선보였다. 그는 보기 없이 버디 5개를 잡아내며 5언더파를 몰아쳤고 1타 차 단독 선두가 됐다.

김세영은 “메이저 대회에서 우승한 뒤 자신감이 많이 생겨 코스에서 편하게 플레이하고 있다”며 “우승 기회가 오면 최대한 리더보드를 보지 않으려고 노력한다. 리더보드를 보면 감정적으로 돼서 집중을 못 할 때가 있다. 상황이 아닌 나 자신과 경기에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공동 3위에는 6언더파 134타를 적어낸 조피아 포포프(독일), 스테파니 미도우(북아일랜드)가 자리했고 리디아 고(뉴질랜드)와 이민지(호주) 등이 3언더파 137타 공동 6위를 차지했다. 1년 만에 LPGA 투어로 돌아온 세계랭킹 1위 고진영(25)은 3오버파 143타로 공동 48위, 박성현(27)은 4오버파 144타 공동 57위로 컷 통과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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