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강인. (사진=AFPBBNew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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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임정우 기자] 이강인(20)이 3경기 연속 결장한 발렌시아가 레알 베티스와 무승부를 기록했다.
발렌시아는 19일(한국시간) 스페인 세비야의 베니토 비야마린 스타디움에서 열린 레알 베티스와 2020~2021시즌 스페인 프로축구 프리메라리가(라리가) 33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2-2로 비겼다.
전반 12분 레알 베티스의 나빌 페키르에게 선제골을 허용한 발렌시아는 10분 뒤 곤살루 게드스의 동점골로 균형을 맞췄다. 그러나 발렌시아는 전반 42분 세르히오 카날레스에게 추가 골을 내주며 1-2로 끌려갔다.
발렌시아는 후반 16분 집중력을 발휘했다. 상대의 핸드볼 반칙으로 페널티킥을 얻은 발렌시아는 카를로스 솔레르가 오른발로 차 넣으면서 승점 1점을 획득했다. 승점 35점을 만든 발렌시아는 14위에 자리했다.
이강인은 교체 명단에 이름을 올렸지만 출전 기회를 잡지 못했다. 이강인은 29라운드 카디스전부터 3경기 연속으로 경기에 나서지 못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