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빈지노(사진=비스츠앤네이티브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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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러시아 출신 래퍼가 래퍼 빈지노의 곡 ‘모네’(Monet)를 무단 도용했다고 소속사 비스츠앤네이티브스가 26이 밝혔다.
‘모네’는 빈지노가 지난해 정규앨범 ‘노비츠키’(NOWITZKI) 발표를 예고하며 공개한 곡이다. 유명 농구 게임 ‘NBA 2K22’ 공식 사운드트랙으로도 정식 수록된 바 있다.
소속사는 “최근 ‘Chipinkos’라는 이름의 러시아 래퍼가 빈지노의 ‘모네’를 자신의 음악인 것처럼 원곡 그대로 무단 발매한 사실을 확인했다”며 “이번 도용에 강경하게 대응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빈지노는 최근 스웨덴에서 새 정규 앨범 ‘노비츠키’ 작업을 진행한 뒤 귀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