낸시 펠로시 미국 하원의장은 9일(현지시간) MSNBC 등과 잇따라 인터뷰를 한 자리에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을 향해 이렇게 말했다. 펠로시 의장은 중국의 강력 반발을 부른 대만 방문 이후 미국에 돌아와 처음 입장을 밝힌 것이다.
펠로시 의장은 “대만 방문은 미국 의회에서 초당적인 지지를 받았다”며 “중국이 대만을 고립시키도록 용인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군사 위협을 포함한 중국의 강력 반발에 대해서는 “그들이 늘 하던 일”이라며 대수롭지 않게 여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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