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어부4’ 이경규 잡는 이진혁, 예능 대부 쥐락펴락하며 '혼쭐'

  • 등록 2022-09-18 오전 9:23:23

    수정 2022-09-18 오전 9:23:23

17일 방송된 도시어부4사진=도시어부4 방송분 캡처)


이경규 잡는 이진 예능 대부 쥐락펴락하는

[이데일리 강경록 기자] 17일(어제) 방송된 채널A 예능 프로그램 ‘나만 믿고 따라와, 도시어부 시즌4’(이하 ‘도시어부4’)에서는 지난주에 이어 인기 청춘스타들이 총출동한 ‘2022 청춘 낚시 대회’의 오후 낚시가 진행됐다.

청춘 낚시 대회 후반전에서는 향어는 자리가 아니라 실력이란 걸 보여준 이경규X이진혁, 오전에 이어 오후에도 변함없이 뜰채맨으로 활약한 김준현X진진, 비단잉어에서 멈추지 않고 마지막까지 달린 김진우 프로X강재준, 근육 낚시의 진수를 보여준 이수근X문빈, 어복은 없었지만 끝까지 포기하지 않은 이태곤X재효, 특유의 침착함과 근성으로 낚시의 미덕을 보여준 이덕화X재찬까지 모두 역대급 낚시 열정을 불태웠다.

그중 유독 눈에 띄게 반전 활약을 보인 건 오전 내내 생꽝이었던 DKZ 재찬이었다. 자리 이동 후, 느낌이 좋다며 긍정 회로를 돌리던 재찬은 낚시 7시간 만에 드디어 첫 향어를 낚는 데 성공했다. 재찬은 오전에 두 번이나 향어를 놓쳐버린 설움을 단번에 극복. 각성한 듯 향어를 줄줄이 낚으며 반란의 서두를 열었다. 이덕화는 뒤늦게 낚시 포텐을 터트린 재찬을 향해 “너 낚시 천재야. 오전 중에는 바보였는데, 오후에 천재가 되어 버리네”라며 감탄을 금치 못했는데. 오전에 1향어로 뒤처졌던 이덕화X재찬은 최종 19향어를 기록하며 완벽한 성장 스토리의 마침표를 찍었다.

이날 방송에서는 낚시 파트너였던 이진혁과 이경규의 티격태격 케미도 돋보였다. 이경규X이진혁과 김진우 프로X강재준의 대접전이 펼쳐진 가운데, 이진혁이 엔딩 고기 향어를 잡았다가 놓친 게 화근이 됐다. 시상식 전, 개인 총 마릿수 1등 이경규가 “(황금배지를 타지 못하면) 원흉은 이진혁과 강재준”이라고 말하자, 이진혁은 “오후에는 (제가) 형님보다 많이 잡았어요”라며 예능 대부 이경규 앞에서도 기죽지 않는 패기를 보여줬다. 이후에도 이경규가 ‘규라니’ 소리로 이진혁의 엔딩 소감을 방해하자 역시 지지 않고 똑같이 맞응수, 결국 이경규는 항복을 선언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치열한 대접전 끝에 김진우 프로X강재준이 향어 한 마리 정도의 무게 차이로 이경규X이진혁 팀을 제치고 최종 우승하는 대반전극을 이뤄냈다. 앞서 강재준은 “제가 1등 하면 (이경규가) 3대를 방송 못 하게 막겠다고 했다”며 2등 했으면 좋겠다는 소망을 밝혔었는데. 결국 황금배지를 거부하는 초유의 사태까지 벌여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비록 아쉽게 황금배지를 얻진 못했지만 17마리로 개인 최다 향어 수를 기록한 이경규는 향어의 왕 ’향규‘의 위엄을 다시 한번 입증하며 후배들의 존경을 샀다.

뜨거운 낚시 열정으로 치열했던 <2022 청춘 낚시 대회>가 화려한 막을 내린 가운데, 前 축구선수 국가대표 조재진이 게스트로 출연한다는 소식이 전해져 기대감이 증폭되고 있다. 낚시 실력도 국가대표급이라는 축구계의 레전드 조재진이 과연 도시어부에서 어떠한 활약상을 보일지, 돌아오는 9월 24일 토요일 밤 10시 20분 채널A 예능 ’나만 믿고 따라와, 도시어부 시즌4‘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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