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11년 만에 유엔 안보리 비상임이사국에 재진입(상보)

  • 등록 2023-06-07 오전 12:30:30

    수정 2023-06-07 오전 12:31:25

[이데일리 김상윤 기자] 한국이 11년 만에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 비상임이사국으로 재선출됐다.

유엔은 6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유엔본부에서 총회를 열고 비상임이사국 선거 투표를 한 결과 한국이 192개 회원국 중 3분의 2 이상인 180개국의 찬성표를 획득해 비상임이사국으로 선출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한국은 2024∼2025년 임기의 안보리 비상임이사국이 됐다. 한국이 안보리에 재진입한 것은 2013∼2014년 이후 11년 만이다. 유엔 가입 5년 만인 1996∼1997년 첫 비상임이사국으로 활약한 것까지 포함하면 이번이 세번째 임기다.

국제 평화와 안전 유지를 책임지는 가장 강력한 유엔 기구인 안보리에 30년간 세 번째로 진출한다는 것은 그만큼 한국의 높아진 위상을 반영한다는 분석이 나온다.

내년에는 상임이사국인 미국, 2023∼2024년 비상임이사국인 일본과 함께 한미일이 안보리에서 삼각공조를 펼칠 수 있을 전망이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돌발 상황
  • 이조의 만남
  • 2억 괴물
  • 아빠 최고!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