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주영 기자] 미국의 전월 제조업부문이 예상보다 위축된 것으로 나타났따.
2일(현지시간)CNBC에 따르면 미국의 지난해 12월 S&P글로벌 제조업(PMI)지수는 47.9로 직전월 49.4보다 감소했다.
이는 다우존스가 예상한 추정치 48.2보다도 부진했다.
신규 주문 감소가 지수 하락의 요인 중 하나라는 분석이다.
크리스 윌리엄스 S&P글로벌 마켓인텔리전스의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현재 주문서 동향을 감안할 때, 이번 조사의 전체 그림은 수요를 초과한 공급”이라며 “이는 2024년으로 갈수록 생산과 고용, 물가의 하방위험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