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소식에 2일(현지시간) 오전 10시 30분 기준 셰브론의 주가는 전일대비 2.60% 상승한 151.74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배런즈에 따르면 셰브론은 지난 4분기 조정 주당순이익(EPS)이 3.45달러를 기록해 시장 예상치인 3.19달러를 상회했다고 전했다.
다만 시장인 주목한 것은 셰브론의 막대한 주주 환원 정책이다.
셰브론은 지난해 배당금과 자사주 매입을 통해 주주들에게 총 236억달러를 환원했다고 밝혔다.
또한 회사는 분기 배당금을 주당 1.63달러로 8% 인상한다고 전했다.
한편 셰브론은 2025년까지 퍼미안 분지에서 하루 100만배럴을 생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는 2023년 기록한 70만배럴 대비 약 30% 증가한 수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