셰브론, 엇갈린 실적 불구 배당금 인상에 주가 ‘선방’

  • 등록 2024-02-03 오전 12:30:14

    수정 2024-02-03 오전 12:30:14

[이데일리 장예진 기자] 셰브론(CVX)은 지난 4분기 매출이 큰 폭으로 감소하면서 시장 예상치를 하회했다고 발표했다. 다만 회사는 분기 배당금을 인상한다고 밝혔다.

이 소식에 2일(현지시간) 오전 10시 30분 기준 셰브론의 주가는 전일대비 2.60% 상승한 151.74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배런즈에 따르면 셰브론은 지난 4분기 조정 주당순이익(EPS)이 3.45달러를 기록해 시장 예상치인 3.19달러를 상회했다고 전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472억달러를 기록해 전년 동기 기록한 565억달러 대비 크게 감소했으며 월가 컨센서스를 하회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시장인 주목한 것은 셰브론의 막대한 주주 환원 정책이다.

셰브론은 지난해 배당금과 자사주 매입을 통해 주주들에게 총 236억달러를 환원했다고 밝혔다.

또한 회사는 분기 배당금을 주당 1.63달러로 8% 인상한다고 전했다.

한편 셰브론은 2025년까지 퍼미안 분지에서 하루 100만배럴을 생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는 2023년 기록한 70만배럴 대비 약 30% 증가한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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