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승장구` 새 MC, 첫회부터 독특한 캐릭터 부각 `눈길`

  • 등록 2010-08-11 오전 9:03:58

    수정 2010-08-11 오전 9:06:25

▲ KBS 2TV `승승장구` MC들(왼쪽부터 이기광 김승우 김성수 정재용)

[이데일리 SPN 박미애 기자] `승승장구` 새 MC들이 첫 회부터 개성 넘치는 캐릭터를 부각시키며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10일 MC 대폭 교체를 시도한 KBS 2TV 예능프로그램 `승승장구`가 첫 방송됐다. 이날 방송을 시작으로 `승승장구`는 하차한 최화정 김신영 태연(소녀시대) 우영(2PM)을 대신해 김성수 정재용(DJ DOC) 이기광이 김승우와 함께 프로그램을 이끈다.

이날 방송은 MC 교체 특집으로 김성수, 정재용, 이기광이 주인공이 돼 내용이 꾸며졌다. 각 MC들과 친분 있는 연예인들이 초대돼 MC들의 캐릭터와 진행 자질 등을 알아보는 시간이 마련된다.

김성수, 정재용, 이기광은 첫 방송이라 그런지 어색한 모습도 보였지만 금세 자신들의 캐릭터를 잡아가며 자연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했다. 스마트하고 댄디한 이미지의 김성수는 `허당`으로 그룹(DJ DOC) 때문에 악동 이미지가 강한 정재용은 수줍은 소년으로 그리고 나이 차 많은 형들 사이에서 주눅 들 것 같은 막내 이기광은 거침없는 입담으로 오히려 형들을 진땀나게 해 재미를 선사했다.

여기에 김승우까지 가세해 네 남자의 조합이 묘하게 어우러지며 향후 방송 내용에 대한 기대감을 불러일으켰다.

개편 후 첫 방송에 대한 시청자 반응은 대체로 호의적이다.

`승승장구` 시청자 게시판에는 "남자 MC 네 명 체제가 색다르기도 하고 가족 같은 친근한 느낌이 든다", "처음에는 좀 산만한 느낌이 있었지만 산뜻한 재미를 보여 줬다", "중간 어색한 부분도 있었지만 그런 부분까지 귀엽고 소소해서 편안하게 보기에 좋았다"는 호평이 이어졌다.


▶ 관련기사 ◀
☞"편안하고 산뜻"…4男 MC '승승장구' 출발 '굿!'
☞`승승장구`, MC 대폭 교체..시청률 변화는 없었다
☞'승승장구' 김성수 "지상파 예능 MC 첫 도전 긴장"
☞男 4 MC 체제 '승승장구' 첫 방송 비스트 깜짝 출연
☞'허당' 성수·'고수' 재용…'승승장구'PD가 본 새 MC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MICE 최신정보를 한눈에 TheBeLT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죽더라도 지구로 가자!
  • 한고은 각선미
  • 상큼 미소
  • 무쏘의 귀환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