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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SPN 김은구 기자] 배우 민석이 MBC 드라마넷 `별순검` 시즌3 촬영 중 맞은 대형사고 위기를 매니저의 희생으로 넘겼다.
그러나 민석의 매니저는 민석을 대신해 큰 부상을 당했다.
민석은 추석 당일인 지난 22일 오전 강원도 철원 청석골 세트장 내 계곡에서 `별순검` 촬영을 했다. 전날 내린 폭우로 바닥이 미끄러운 상황에서 차순검 역의 민석은 액션신 연기 중 미끄러졌는데 매니저가 민석을 보호하기 위해 몸을 날렸다.
민석은 트위터를 통해 자신의 매니저에게 한없는 고마움을 전했고 현장에서 재빠르게 대처해준 스태프에게도 감사의 인사를 했다.
한편 `별순검`은 10월2일 조선 최초 마술사를 소재로 한 9회 `너만의 진실`과 조선시대 괴수 어드벤처인 10회 `금수산`이 연속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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