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물’ 고현정 야권 단일화 후보로 차인표와 ‘맞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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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 2010-12-16 오전 8:40:31

    수정 2010-12-16 오전 8:45:17

▲ SBS '대물'

[이데일리 SPN 연예팀] 15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대물’(극본 유동윤 연출 김철규 조현탁) 21회에서는 서혜림(고현정 분)이 복지당 민동포(윤주상 분)와 야권 단일화에 성공, 강태산(차인표 분) 과 정면승부에 나서는 과정이 그려졌다.

본격 가동된 대선 레이스는 민우당 강태산, 복지당 민동포, 혁신당 서혜림의 3파전 양상으로 전개된다. 이런 가운데 2차 대통령 후보 TV 토론회에 나선 혜림은 “어떠한 명분이나 가치도 개인의 인권이나 가치를 억압하는 수단으로 사용되면 안 된다”고 말하면서 민심을 얻는데 성공했다.
 
이에 복지당 민동포는 혜림을 만나 야권 단일화를 제안한다. “강태산 후보를 이길 수 있는 유일한 카드는 야권 단일화”라는 민동포의 말에 혜림은 “너무 갑작스런 제안”이라며 선뜻 뜻을 밝히지 못한다.
 
그러자 민동포는 “이번에 강태산이 집권하면 그의 정계 개편에 따라 당분간 혁신당, 복지당의 집권 가능성은 희박해질 것”이라며 혜림에게 재차 단일화를 제안했다. 이후 혜림은 고민을 거듭한 끝에 민동포의 제안을 받아들이기로 결정한다. 혜림은 민동포에게 “저는 밀실정치, 금권정치를 일삼는 사람이 대통령이 돼서는 안 된다고 생각한다”면서 “단, 후보 단일화의 방법은 국민여론조사 방식이어야 한다”는 조건을 건다.

이렇게 복지당과 혁신당이 후보단일화에 합의하자 민우당 강태산 캠프는 동요했다. 두 후보의 지지율을 단순 합산해도 40%가 넘을 뿐 아니라 강태산의 지지율은 몇 주째 답보 상태에 머물러 있기 때문. 심지어 야당의 단일화 후보가 서혜림으로 결정되자 강태산은 바짝 긴장한다. 단일화 이후 서혜림의 지지율은 30%대로 급상승하고, 혜림과 태산 두 사람의 승부는 박빙의 양상으로 진행된다.

이날 방송에서는 10%에도 채 미치지 못했던 혜림의 지지율이 TV 토론과 야권 단일화 등 속도감 있는 사건 전개와 함께 30%대로 올라서면서 이후 펼쳐질 강태산과의 일대일 승부에 한층 기대감을 불어넣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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