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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의 강세와 시너지를 낸 ‘해피선데이’가 시청률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해피선데이‘는 전국 시청률 17.2%, 수도권 시청률 17.7%를 기록하며, 무려 19주 연속 1위로 일요일 예능 1위 독주체제를 이어가고 있다. 게다가 본 시청률은 전주 대비 전국 0.7%P, 수도권 0.6%P 상승한 수치로 연일 상승세를 이어가며 적수 없는 주말 예능 강자임을 증명했다.
18일 방송‘슈퍼맨’의 ’무럭무럭 자란다’에서는 낯선 만남도, 힘든 도전도 웃으며 극복해내는 아이들의 모습이 대견함을 느끼게 했다. 무럭무럭 자란 아이들은 어느새 정신력도 자랐다. 처음 만나는 세상의 두려운 순간도 웃으며 이겨냈다. 아빠 뒤에 숨었던 예전의 아이들이 아니었다.
매사를 즐기게 되고, 잘 웃고, 활발해진 아이들의 긍정 바이러스는 아빠들에게도 힘을 줬다. 아빠와 처음으로 마트에서 장을 본 지온은 아빠의 실수로 카트 모서리가 엉덩이가 찔렸지만, 잠시 우는가 싶더니 이내 웃으며 초보 아빠인 엄태웅에게 힘을 실어줬다. 아이들이 늘 웃으며 긍정적으로 자라난 데는 슈퍼맨 아빠들의 노력이 있었다. 아빠 이휘재는 서언과 서준이 케이크로 얼굴이 범벅이 돼도 오히려 함께 장난치며 아이들을 더 웃게 만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