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나거나 미치거나’ 오연서, 장혁 향한 마음 고백 “가슴 터질 것 같다”

  • 등록 2015-02-11 오전 7:26:28

    수정 2015-02-11 오전 7:26:28

[이데일리 스타in 박미경 객원기자]오연서가 장혁을 향한 절절한 마음을 드러냈다.

지난 10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빛나거나 미치거나’(극본 권인찬 김선미, 연출 손형석 윤지훈) 8회에서는 자객의 칼을 맞고 정신을 잃은 왕소(장혁 분)를 살리기 위해 만병초를 씹어 건네는 신율(오연서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신율은 몸이 허약한 사람에게는 독약과 같은 만병초를 씹어 왕소에게 먹였고 그 과정에서 독에 중독되어 쓰러졌다.

이후 백묘(김선영 분)는 정신을 되찾은 신율에게 “만병초로 소소 치료해줬냐. 독 중독 올 걸 알면서도 입으로 씹어서 즙을 냈냐. 그까짓 놈이 뭐냐”며 왕소를 원망했고 이에 신율은 “방법이 그것 밖에 없었다. 너무 미워하지 말라”고 부탁했다.

백묘는 “내가 그 놈이 거지 칼잡이라서 미워하는 줄 아냐. 아가씨 몸 속에 냉독을 품고 겨우 이렇게 살고 있는데 그 놈만 만나고 오면 아가씨 목숨이 닳지 않냐”며 속상해했고 이에 신율은 “안보면 보고 싶고, 눈 앞에 있으면 가슴이 뛰고, 내가 대신 아파서라도 고쳐주고 싶은데 어떡하냐”며 왕소를 향한 절절한 마음을 내보였다.

또 “형님이 걱정돼서 가슴이 터질 것 같다”며 오열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한편 신율의 진심을 알게 된 백묘는 “이놈 만나기만 해봐라. 아예 우리 아가씨 옆에는 얼씬도 못하게 해주겠다. 내 목숨을 걸고라도 네놈 막는다”라며 왕소를 원망해 앞으로의 전개에 궁금증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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