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OCN ‘구해줘’ 옥택연(사진=JYP엔터테인먼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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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옥택연이 OCN 오리지널 드라마 ‘구해줘’에서 사이비 종교에 본격적으로 맞서며 극에 긴장감을 더했다.
이 드라마에서 한상환 역을 맡고 있는 옥택연은 20일 방송에서 사이비 종교 단체 ‘구선원’으로부터 임상미(서예지 분)를 구하기 위해 추격과 잠입을 감행하는 모습으로 시청자들이 가슴을 졸이게 했다.
극중 한상환은 앞선 5회에서 구선원 차량을 타고 있던 임상미와 운명적으로 재회를 했다. 눈빛이 마주친 찰나의 순간 “구해줘”라고 말하는 임상미를 본 한상환은 놀라고 복잡한 심경에 구선원 차량을 추격하기에 이르렀다.
결정적인 순간에 차량을 놓친 한상환은 이후 다시 마주친 임상미에게 “진짜 위험에 빠진 거면 이번엔 내가 꼭 도와줄게”라며 손을 내밀었다. 3년 전 임상미를 돕지 못한 걸 두고두고 후회한 한상환의 눈에는 강한 의지의 빛이 서려있었다.
방송 말미에는 한상환이 임상미를 구하기 위해 그의 집에 잠입하는 장면이 전파를 타 가슴을 졸이게 했다. 이상한 낌새를 느끼고 밖으로 나온 임상미의 아버지 임주호(정해균 분)에게 들킬 위기에 처하는 등 일촉즉발의 상황이 이어져 향후 전개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옥택연은 ‘구해줘’(극본 정이도, 연출 김성수)를 통해 액션과 감정 연기 모두 흠잡을 데 없이 소화하며 시청자들의 호평을 끌어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