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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방송 관계자에 따르면 손수현은 케이블채널 tvN 새 월화 미니시리즈 ‘막돼먹은 영애씨16’(극본 한설희, 연출 정형건)에 출연한다. KBS2 ‘블러드’(2015) 이후 2년 만에 미니시리즈다. 그동안 영화와 SBS ‘퍽!’(2016) 등 단막극에 출연했다.
‘막영애16’는 평범한 여성 이영애(김현숙 분)의 일·사랑·우정을 통해 직장인의 현실을 담아낸 드라마다. 2007년 첫 시즌이 방송돼 국내 최장수 시즌제 드라마로 10년 넘게 사랑 받고 있다. 지난 시즌은 이영애와 이승준(이승준 분)이 결혼을 허락 받는 장면으로 막을 내려 시즌 16에 대한 궁금증을 자극했다.
이밖에도 라미란, 윤서현, 정지순, 이수민 등 지난 시즌을 함께 한 이들이 시즌16을 함께 한다. 이달 중순 첫 촬영에 돌입한다. 9일 첫 방송하는 ‘이번 생은 처음이라’ 후속으로 12월 첫 방송 예정이다.
한편 손수현은 제 41회 몬트리올국제영화제에서 금상을 수상한 영화 ‘돌아온다’(감독 허철) 개봉을 하반기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