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아이 마약+YG 조사 개입 의혹' 경찰 전담팀 꾸려 수사

  • 등록 2019-06-15 오전 10:40:20

    수정 2019-06-15 오전 10:40:20

비아이(왼쪽)와 양현석
[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아이콘 전 멤버 비아이(김한림)가 연루된 마약 조사 부실 의혹에 대해 경찰이 전담팀을 꾸려 수사하기로 했다. 경찰은 이번 사건과 관련 비아이 조사 무마 의혹이 제기된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와 경찰의 유착 등에 대해서도 수사할 방침이다.

경기남부지방경찰청은 지난 14일 이번 사건과 관련해 언론 등에서 제기되는 각종 의혹에 대해 엄중 수사하겠다고 밝혔다. 상황에 따라 광역수사대나 지능수사대 등의 인력을 추가로 투입해 철저히 수사한다는 계획이다.

비아이는 지난 2016년 마약 구매 등과 관련해 가수 지망생이었던 한서희와 주고받은 메신저 대화 내용이 지난 12일 연예매체 디스패치를 통해 공개되면서 의혹에 휩싸였다. 한서희는 마약 혐의로 경찰에 입건된 상태에서 1, 2차 피의자 신문 당시 비아이와 메신저 대화 내용을 사실이라고 인정했다가 3차 신문에서는 ‘김한빈(비아이)이 요청한 건 맞지만 실제로 구해주진 않았다’고 진술을 바꿨다고 이 매체는 보도했다. 이 매체는 그 이유가 YG엔터테인먼트에서 한서희에게 변호사와 수임료를 대주는 조건으로 진술 번복을 요구했기 때문이라며 이후 비아이에 대한 경찰 조사는 이뤄지지 않았다고 전했다.

이에 대해 YG엔터테인먼트는 “비아이와 관련된 소문의 진위를 확인하기 위해 A씨를 만났을 뿐 진술 번복을 종용하거나 변호인을 선임해준 적이 없다”고 입장을 밝혔다. 논란이 계속되자 14일 양현석 대표 프로듀서와 양민석 대표가 동반 사퇴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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