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루노, '불타는 청춘' 합류..20년 만의 예능 복귀

  • 등록 2019-06-26 오전 7:19:09

    수정 2019-06-26 오전 7:19:09



[이데일리 스타in 정준화 기자] 추억의 방송인 브루노가 ‘불타는 청춘’ 새 친구로 합류했다.

브루노는 25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불타는 청춘’에 출연했다. 한국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한 것은 무려 20년 만이다.

그는 90년대 큰 사랑을 받았던 1세대 외국인 연예인으로 당시 그는 보쳉과 함께 국내 방송에서 활약하며 화제를 모았던 인물이다.

브루노는 “연예계에서 좀 안 좋은 사람을 만나게 됐고 배신도 당하고 그랬다”며 당시 한국을 떠날 수밖에 없었던 이유를 밝혔다.

그는 “소속사를 나가게 됐는데 계약들이 다 가짜라는 것을 알게 됐다”며 “비자 문제까지 생셔 기분이 안 좋게 갔다”고 말했다.

이날 ‘불타는 청춘’에는 브루노를 비롯해 최성국, 구본승, 최민용, 김부용, 강문영, 조하나, 이의정, 강경헌, 박선영 등이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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