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독' 출신 박현호, '편애중계'서 트롯 도전…홍진영 '눈도장'

  • 등록 2020-05-23 오전 6:37:54

    수정 2020-05-23 오전 6:37:54

[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아이돌그룹 탑독 출신 박현호가 MBC ‘편애중계’를 통해 새로운 도전에 나섰다.

박현빈(왼쪽)과 박현호(사진=더블엔)
22일 방송한 ‘편애중계’에서는 ‘20대 트로트 가수왕 대전’이 시작됐다. 두 번째 참가자로 등장해 훈훈한 비주얼로 심사위원들의 눈을 사로잡은 박현호는 영탁이 부른 ‘막걸리 한 잔’을 선곡했다. 답답한 가슴을 뻥 뚫리게 하는 사이다 같은 창법으로 심사위원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박현호의 실력을 눈여겨 본 홍진영은 즉석에서 한 곡 더 불러줄 것을 요청했고, 박현호는 김정수의 ‘당신’을 선곡해 애절한 감정 표현과 폭발적인 가창력으로 소화했다.

특히 노래에 푹 빠져든 박현빈은 눈물까지 흘리며 감동을 전했다는 후문. 박현호는 귀여운 막춤 타임으로 끼를 드러내는가 하면 장윤정, 박현빈, 홍진영이라는 트롯 스타들을 가르친 선생님과의 특별한 인연이 드러나 또 한 번 눈길을 끌었다.

‘편애중계’의 ‘20대 트로트 가수왕 대전’은 다음 주에도 계속해서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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