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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생충' 백상예술대상 12개 후보 노미네이트…또 트로피 휩쓰나

  • 등록 2020-06-05 오전 7:47:03

    수정 2020-06-05 오전 7:47:03

[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제56회 백상예술대상이 오늘(5일) 열리는 가운데, 영화 ‘기생충’이 몇 개의 트로피를 거머쥘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앞서 대종상 영화제에서도 ‘기생충’이 5관왕을 휩쓴 만큼 이번 백상예술대상에서도 수많은 트로피를 가져가게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5일 오후 열릴 제56회 백상예술대상에서 ‘기생충’은 10개 부문 총 12개 후보로 노미네이트됐다. 이는 신인감독상을 제외한 사실상 전 부문에 이름을 올린 것이다.

남녀 최우수연기상 후보에는 ‘기생충’ 송강호를 비롯해 ‘남산의 부장들’ 이병헌, ‘사냥의 시간’ 이제훈, ‘엑시트’ 조정석, ‘천문: 하늘에 묻는다’ 한석규, ‘미성년’ 김소진, ‘윤희에게’ 김희애, ‘생일’ 전도연, ‘82년생 김지영’ 정유미, ‘기생충’ 조여정이 이름을 올렸다.

남녀조연상에는 ‘찬실이는 복도 많지’ 김영민, ‘기생충’ 박명훈, ‘신의 한수; 귀수편’ 원현준, ‘나의 특별한 형제’ 이광수, ‘남산의 부장들’ 이희준, ‘유열의 음악앨범’ 김국희, ‘82년생 김지영’ 김미경, ‘벌새’ 김새벽, ‘기생충’ 박소담, ‘기생충’ 이정은이 경쟁을 벌인다.

신인연기상에는 ‘기생충’ 박명훈, ‘사냥의 시간’ 박해수, ‘배심원들’ 박형식, ‘보희와 녹양’ 안지호, ‘유열의 음악앨범’ 정해인, ‘찬실이는 복도 많지’ 강말금, ‘윤희에게’ 김소혜, ‘미성년 ’김혜준, ‘벌새’ 박지후, ‘기생충’ 장혜진이 노미네이트됐다.

앞서 ‘기생충’은 지난해 칸 국제영화제 황금종려상 수상부터 시작해 국내외 각종 시상식의 트로피를 휩쓸었다.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에서도 최고 권위상인 작품상을 비롯해 감독상 등 4관왕을 차지해 아시아 및 한국 영화사를 새로 썼다. 이미 앞선 최근 대종상에서도 5관왕을 차지하며, 그 명성을 제대로 보여줬다. 과연 ‘기생충’이 백상예술대상에서도 트로피를 싹쓸이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올해 백상예술대상은 지난해 4월 1일부터 올해 4월 30일까지 지상파·종편·케이블·OTT·웹에서 제공된 콘텐츠나 같은 시기 국내에서 공개한 한국 장편영화 및 공연한 연극을 대상으로 수상자 후보들을 선정했다. 각 부문을 대표하는 전문가 집단이 심사위원을 추천, 부문별 심사위원이 위촉돼 후보를 최종 선정했다.

신동엽 배수지 박보검이 3년 연속 백상예술대상 MC로 나선다. 이날 오후 4시 50분부터 경기도 일산 킨텍스홀에서 열린다. 생방송으로 진행되며, 코로나19 여파로 무관중으로 치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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