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성은·긱스 루이, 7월 결혼 "평생 함께 걷기로"

  • 등록 2021-06-14 오전 8:17:18

    수정 2021-06-14 오전 8:17:18

[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가수 유성은과 힙합듀오 긱스 멤버 루이(황문섭)가 결혼한다.

유성은은 13일 자신의 SNS에 손 편지를 찍은 사진을 올리며 오는 7월 11일 결혼한다는 소식을 알렸다.

이를 통해 유성은은 “긱스의 루이 황문섭 씨와 2년 열애 끝 한 곳을 바라보며 평생을 함께 걸어가기로 약속했다”고 밝혔다.

이어 “부족한 저에게 언제나 아낌없는 애정과 신뢰로 따뜻하게 감싸 안아주고 채워주는 이 친구에게 저 또한 포근한 쉴 곳이 되어주려 한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여러분들께서 저희 두 사람을 마음으로 축복해 주신다면 인생에서 결혼이라는 큰 걸음을 내딛는 순간에 더없는 기쁨이 될 것”이라고 했다.

유성은은 “앞으로도 항상 좋은 음악 들려드릴 수 있도록 계속해서 노력할 테니 지켜봐달라”며 “모두 어려운 시기이지만 언제나 웃음 잃지 마시고 건강과 평안이 여러분들 곁에 항상 함께하기를 기원한다. 응원해 주시는 모든 분들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글을 마무리했다.

이날 루이도 자신의 SNS에 유성은과 함께 찍은 웨딩 사진을 올리며 “저희 결혼합니다. 잘 살겠습니다. 감사합니다”라는 글을 남겼다.

1989년생인 유성은은 2012년 Mnet 보컬 오디션 프로그램 ‘보이스 코리아’에서 준우승을 차지하며 이름을 알렸다. 이듬해 정식 데뷔한 뒤 꾸준한 음악 활동을 펼쳤다.

1990년생인 루이는 2012년부터 동료 래퍼 릴보이와 함께 긱스로 활동하며 ‘오피셜리 미싱유’, ‘어때’, ‘워시 어웨이’ 등의 곡을 히트시켰다.

2013년 발표된 곡인 ‘이 시간에’로 호흡을 맞춘 바 있는 두 사람은 지난 1월 2년째 열애 중이라는 사실을 알린 바 있다.

유성은 소속사 더뮤직웍스 측은 “음악 작업을 통해 오랜 시간 친분을 쌓아오던 이들은 서로에 대한 믿음과 사랑을 확인해 드디어 결혼식을 올리게 됐다”며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조촐하게 가까운 지인들을 모시고 식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돌발 상황
  • 2억 괴물
  • 아빠 최고!
  • 이엘 '파격 시스루 패션'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