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15일 개봉한 영화 ‘스파이더맨:노 웨이 홈’(감독 존 왓츠)은 25일 59만 8745명의 관객을 동원, 누적관객 438만명을 기록했다.
‘스파이더맨:노 웨이 홈’은 개봉 11일 만에 4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이는 극장에 오후 10시까지로 영업시간 제한 조치가 적용되는 상황에서 거둔 쾌거다.
이로써 ‘스파이더맨:노 웨이 홈’은 전날(24일) ‘모가디슈’(361만명)를 제치고 올해 최고 흥행작에 오른데 이어 이날 올해 첫 400만 돌파 영화에 등극하며 연일 흥행 기록을 갈아치우고 있다.
코로나19 급증과 그에 따른 방역 강화로 인해 한국영화의 개봉 연기가 잇따른 가운데 오는 29일에는 할리우드 외화에 맞서 유일하게 개봉을 고수한 ‘해피 뉴 이어’가 개봉한다.
‘해피 뉴 이어’는 저마다의 사연을 안고 호텔 엠로스를 찾은 사람들이 각자의 방식으로 자신만의 인연을 만들어가는 로맨스물이다.
‘해피 뉴 이어’는 극장과 동시에 티빙(OTT)를 통해서도 오는 29일 공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