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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인은 27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스위스와 A매치 친선경기에서 후반 33분 페널티킥으로 결승골을 터뜨려 잉글랜드의 2-1 승리를 이끌었다.
잉글랜드는 전반 22분 스위스의 브릴 엠볼로에게 헤딩 선제골을 먼저 허용했다. 하지만 잉글랜드는 전반 46분 루크 쇼의 동점골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케인으로선 자신의 68번째 A매치에서 넣은 49호 골이다. 이 골로 케인은 보비 찰튼과 함께 잉글랜드 대표팀 통산 득점 공동 2위에 자리했다. 현역 선수 가운데 케인이 득점 1위다.
통산 득점 1위는 웨인 루니로 53골을 기록했다. 케인은 앞으로 대표팀에서 4골을 추가하면 루니와도 어깨를 나란히 하게 된다.
가레스 사우스게이트 잉글랜드 대표팀 감독도 “케인이 2022 카타르 월드컵 결승에서 기록을 깼으면 좋겠다”고 응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