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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SPN 김영환 기자] 배우 이시영이 MBC 새 수목드라마 `장난스런 키스`에 합류한다.
이시영은 오는 9월1일 방송 예정인 `장난스런 키스`에 정소민의 최대 라이벌 윤헤라 역에 캐스팅됐다.
윤헤라는 승조(김현중 분)의 중학교 동창이자 테니스 동아리의 부회장으로 도도함과 아름다움 그리고 지성까지 겸비한 `엄친딸`이다. 극의 중반부에 등장해 하니(정소민 분)와 경쟁 관계를 통해 긴장감을 조성할 예정.
이시영은 "`장난스런 키스`는 소장하고 있을 만큼 좋아하는 작품"이라며 "한국판 헤라는 배우생활에서 꼭 해보고 싶을 만큼 매력적인 배역이었다"고 캐스팅 소감을 전했다.
한편 `장난스런 키스`는 이시영에 앞서 김현중, 정소민, 이태성 등이 캐스팅된 상태. `궁`의 황인뢰 감독과 `번지점프를 하다`, `혼` 등을 집필한 고은님 작가가 의기투합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