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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SPN 김용운 기자] 가수 세븐(본명 최동욱)이 서태지와의 각별한 인연을 공개했다.
세븐은 지난 18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황금어장`의 `무릎팍도사`에 출연해 "서태지 선배가 미국에서 귀국 후, 우리 집 지하실에서 살았다"고 털어놨다.
세븐은 "한국으로 서태지 선배가 컴백했는데 비밀 연습공간이 필요했다"며 "마침 우리 집 지하실이 비어 있어 양현석 사장님의 제안으로 우리 집에 서태지 선배가 들어오게 됐다"고 밝혔다.
한편 세븐은 서태지가 자신의 집에서 살았던 것이 와전되어 YG 건물주 아들이라 오디션 없이 연습생으로 들어갔다는 루머가 생겼다고 해명했다.
세븐은 최근 3년 반 만에 미니앨범 `베터 투게더`(Better Together)를 내고 국내 가요계에 복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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