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준PO 4차전] 로이스터 "가르시아, 큰 것 한방 나올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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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 2010-10-03 오후 12:14:06

    수정 2010-10-03 오후 12:17:05

▲ 제리 로이스터 감독.

[사직=이데일리 SPN 이석무 기자] 준플레이오프에서 2연승 뒤 첫 패배를 당한 제리 로이스터 감독이 가르시아를 6번으로 끌어올리는 변화를 줬다.

로이스터 감독은 3일 사직구장에서 열리는 준플레이오프 3차전에 가르시아를 선발 6번타자로 기용했다. 지난 1,2차전 7번으로 기용한 것과 비교해 타순을 하나 올린 것.

로이스터 감독이 가르시아를 6번으로 내세운 것은 타격감이 정상궤도에 올랐다는 판단 때문이다. 시즌 막판 2주 넘게 실전경기를 치르지 못했던 가르시아는 1,2차전에서 컨디션 난조로 안타를 치지 못했다. 하지만 3차전에서는 안타를 뽑으면서 다소 나아진 모습을 보였다.

로이스터 감독은 "원래 가르시아의 자리는 6번이다. 그동안 타격 감각이 오르기를 기다렸다"라며 "지금은 타격감이 올라왔다고 생각한다. 해야 할 부분을 잘 해주고 있다. 큰 것 한방이 나올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로이스터 감독은 가르시아를 6번으로 올리면서 그동안 8번을 쳤던 최근 타격감이 좋은 전준우도 7번으로 올렸다. 반면 앞선 2경기에서 6번으로 활약했던 강민호가 8번으로 내려갔다.

로이스터 감독은 "전준우는 계속 타격감이 좋다. 중심타선 뒤에서 치기를 원한다"라며 "강민호와 전준우의 차이점은 스피드다. 전준우가 쳐서 출루하면 강민호가 불러들이는 것이 더 쉽다"고 말했다.

한편으로 로이스터 감독은 "오늘은 큰 경기이고 반드시 이겨야 한다. 서울로 돌아가는 것을 원하지 않고 물론 오늘 비가 오는 것도 원하지 않는다"라며 필승의지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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