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스타in 박은별 기자]한국야구위원회(KBO)가 22일 오후 5시부터 잠실구장에서 열릴 예정이던 두산-SK 경기를 중계 방송사의 요청으로 같은 날 오후 2시에 시작한다고 9일 밝혔다.
한편 KBO는 퓨처스리그 잔여경기 일정이 발표된 8월20일 이후에 우천으로 취소된 18경기를 재편성해 발표했다.
KBO는 향후 2군 경기가 우천 등으로 취소될 경우 예비일 편성을 우선으로 하기로 했다. 예비일이 없을 경우 다음날 더블헤더, 다음 동일 대진의 둘째날 더블헤더, 추후 편성 순으로 하기로 했다.
더블헤더가 열릴 경우 1차전은 오전 11시, 오후 2시30분, 오후 4시에 시작된다. 2차전은 1차전이 끝나고 20분을 쉰 뒤 시작된다. 더블헤더 1차전의 경우 7회까지만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