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혼자 산다' 노홍철, 소변 조준용 스티커에 집착 '괴짜 인증'

▲ 방송인 노홍철(위)이 그룹 비스트 멤버 양요섭의 집 변기에 소변 조준용 스티커를 붙여주며 집착을 보였다. / 사진= MBC ‘나 혼자 산다’ 방송화면 캡처

[이데일리 e뉴스 박종민 기자] 방송인 노홍철의 엉뚱한 집착이 그룹 비스트 멤버 양요섭을 힘들게 했다.

25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신입 무지개 회원 양요섭의 집을 방문하는 노홍철의 모습이 그려졌다. 방송에서 노홍철은 양요섭의 독립기념 선물로 소변 조준용 스티커를 건넸다. 노홍철은 앞서 체구에 맞지 않는 미니 의자를 선물해 양요섭의 불만을 자아냈다.

노홍철은 파리 모양의 소변 조준용 스티커에 대해 “내가 필요해서 산 것은 아니다. 나는 앉아서 소변을 본다. 뭐라도 사주고 싶었다. 양요섭 회원에게 고맙다는 말을 듣고 싶어서 샀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변기에 직접 조준용 스티커를 부착하며 “내가 회원님을 정말 좋아하는 거다. 내 집이어도 이런 일을 하는 것은 힘들다”며 양요섭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나타냈다. 또한 노홍철은 양요섭의 집을 떠난 후 “양요섭 회원님, 소변을 앉아서 보시는 것도 나쁘지 않아요”라는 문자 메시지를 보내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선사했다.

노홍철의 집착하는 모습이 공개된 ‘나 혼자 산다’는 시청률 7.7%(AGB 닐슨 기준)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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