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건 '우는 남자' 스태프 130명에 다운점퍼 선물

  • 등록 2013-12-10 오전 8:03:49

    수정 2013-12-10 오전 8:03:49

장동건 다운점퍼
[이데일리 스타in 강민정 기자] 배우 장동건이 영화 ‘우는 남자’현장에 온기를 불어넣고 있다.

현재 영화 ‘우는 남자’의 촬영이 한창인 장동건은 현장에 130벌의 다운점퍼를 전달했다. 지난 9월 촬영이 시작된 영화 ‘우는 남자’는 현재 부산 등지에서 촬영이 진행되고 있다.

관계자에 따르면 “장동건은 너무 좋은 분위기 속에서 촬영을 하고 있지만 추워진 날씨에도 밤낮없이 촬영으로 고생하는 스태프의 건강을 염려, 겨울 한파를 대비해 점퍼를 준비 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밝혔다.

장동건은 “부산과 서울을 오가며 육체적으로 힘든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촬영 분위기가 너무 좋다”며 “항상 스태프에게 큰 도움을 받고 있고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이어 “추워진 날씨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감사의 뜻을 전하기도 했다.

‘우는 남자’는 영화 ‘아저씨’를 연출한 이정범 감독의 3년만의 신작으로 장동건, 김민희 주연으로 크게 화제가 된 작품이며 베테랑 킬러 ‘곤’이 그의 타깃이 되는 여자 ‘모경’에 대한 미션을 받으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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