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캠프' 아이유, "사이보그 같았던 나..이제야 사춘기가 왔다"

  • 등록 2014-07-07 오전 7:55:12

    수정 2014-07-07 오전 7:55:12

아이유
[이데일리 스타in 강민정 기자] 가수 아이유가 지금까지 사춘기를 겪은 적이 없었음을 고백했다.

7일 방송되는 SBS 예능프로그램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 출연하는 아이유는 최근 녹화에서 “사춘기라 할 만한 시기가 없었다”며 “스스로를 사이보그 같이 느꼈다”고 말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특히 아이유는 슬픔이나 기쁨과 같은 감정을 온전히 느낄 수 없었던 자신을 떠올리며 “힘든 상황은 많이 있었는데 힘들다고 느낀 적이 없었다”고 솔직하게 털어 놓아 주위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사춘기 없이 학창시절을 보내야만 했던 아이유는 “요즘이 사춘기인 것 같다”고 깜짝 고백을 해 모두의 궁금증을 자아냈다.

방송에서는 ‘너의 의미’로 콜라보레이션을 한 가수 김창완과 함께 악동뮤지션도 자리해 음악과 토크가 어우러진 쇼를 연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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